한국판 '노다메칸타빌레'->'내일도 칸타빌레' 제목 확정 '여주 이름이?'

입력 2014-08-18 14:25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제목이 '내일도 칸타빌레'로 확정됐다.



18일 한국판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제목을 '내일도 칸타빌레'로 확정하고, 여주인공 노다메 역의 배역 이름도 설내일(심은경)로 정했다"고 전했다.

내달 KBS2를 통해 방송되는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연출 한상우)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드라마의 제목에 중의적으로 쓰이기도 한 여주인공의 이름 설내일은 이름은 극중 남주인공 차유진(주원)과의 만남을 통해 새롭게 자신의 음악세계에 눈뜨는 엉뚱한 4차원녀의 캐릭터를 한 단어로 압축해 표현한 것이다.

한편, 주원과 심은경을 비롯해 배우 백윤식, 고경표, 박보검, 등이 출연하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10월 중 KBS2 월화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내일도 칸타빌레' 완전 기대돼" "'내일도 칸타빌레' 재밌겠다" "'내일도 칸타빌레' 이름 잘 지었네" "'내일도 칸타빌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을 뛰어 넘을 수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그룹에이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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