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문희준, 김종국 뚱땡이 발언에 분노 "차라리 요요가 낫지"

입력 2014-08-18 11:08
가수 문희준이 김종국의 '뚱땡이' 발언에 발끈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원조vs대세 아이돌의 습격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은 골대 부표를 차지하고 있던 문희준에 "내려와 뚱땡아"라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뚱땡이?"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희준은 "이 형이 정말. 야 이 몸짱 아줌마야. 뚱땡이? 우리 엄마가 지금 '런닝맨' 보고 있을 텐데 너무하잖아. 요요도 아니고 뚱땡이?"라며 "안 내려간다. 뚱땡이는 못 내려간다. 차라리 요요가 낫지. 보지도 않을 거다"며 삐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문희준 빵터졌다" "'런닝맨' 문희준 삐칠만하다" "'런닝맨' 문희준 귀여워" "'런닝맨' 문희준 진짜 바닥 굴렀다" "'런닝맨' 문희준 뚱땡이와 몸짱 아줌마라니..미치는 줄 알았다" "'런닝맨' 문희준 요요가 낫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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