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어음 발행한 법인·개인 급증

입력 2014-08-18 12:00
올해 상반기 전자어음을 발행한 법인과 개인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전자어음관리기관에 등록된 전자어음 이용자 수는 40만8천587명으로 지난해말 보다 10.5% 증가했습니다.

전자어음 이용자 가운데 발행인은 1만8천84명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86%나 급증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자산규모 10억원 이상 법인 사업자에 대한 전자어음 발행이 의무화되면서 법인 발행인 등록도 급격히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