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문정희, 남편보다 더 든든한 송윤아에 미소 활짝 “자길 믿을래”

입력 2014-08-17 22:46


문정희가 송윤아의 위로에 미소 지었다.

17일 방송된 MBC ‘마마’ 에서는 남편 문태주(정준하 분)의 불륜 장면을 직접 목격하고만 서지은(문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은은 믿었던 남편 문태주가 직장 상사와 불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제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 크게 좌절했다. 문태주 또한 서지은이 이를 눈치챘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낀 상황.

절망한 서지은 곁을 지킨 것은 한승희(송윤아 분)였다. 한승희의 차를 타고 돌아가며 “내 평생 살면서 이렇게 창피하고 한심한 기분은 처음이다. 그런데 그 여자 나보다 어리고 예쁘고 멋지고 쨉도 안 되더라” 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서지은을 위해 한승희는 차를 돌리겠다고 했으나 오히려 서지은이 말렸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행패를 부리는 남자 운전자와 시비가 붙고야 말았다. ‘한심한 아줌씨들’ 이라며 “운전 실력 안 되면 민폐 부리지 말고 남편 내조나 해라” 라는 막말에 결국 한승희는 폭발했고 서지은 또한 난생 처음으로 욕설을 입에 담았다.

한승희 덕분에 시원하게 속을 터트리게 된 한승희는 씩씩하게 미소 지으며 “난 그냥 기다릴 거야” 라고 말했다. 자신의 남편을 믿어서가 아니라 한승희를 믿기 때문이라며 “정신 못차리면 자기가 해결해준댔잖아” 라고 한승희를 더욱 의지하게 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 한그루(윤찬영 분)와 점점 더 엇갈리게 되는 한승희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