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계체가 화제다.
송가연이 아찔한 상황에 진땀 흘렸다. 17일 열리는 ‘로드FC 017’을 앞두고 나선 공개 계체에서 200g이 초과 된 것.
앞서 송가연은 로드FC 데뷔를 앞두고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다이어트 식단과 방법이 공개, 2주 만에 6kg을 감량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가연은 47.5kg(500g허용) 계약체중으로 경기에 임하게 된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56kg이었던 송가연은 8kg을 감량하며 경기 준비를 모두 마쳤다.
그러나 1차 계체에 나선 송가연은 47.5kg(500g허용)인 계약 체중에서 200g이 초과되며 계체 탈락이 되는 듯 했다. 그러나 여자 선수 특성상 상·하의 유니폼을 탈의하지 않았기에 곧바로 공개 탈의를 통한 계체에 나섰다.
이어 로드 걸들이 송가연을 큰 수건으로 감쌌고 송가연은 수건 속에서 상·하의 유니폼을 탈의한 채 다시 공개 계체에 나서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결국 송가연은 47.45kg으로 1차 계체 통과에 성공했다.
송가연 계체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가연 계체” “송가연 계체 통과했구나” “송가연 계체 통과 못했으면 어쩔 뻔” “송가연 계체 아찔하다” “송가연 드디어 데뷔구나” “송가연 파이팅” “송가연 계체 고생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 에미 야마모토(33)와 맞붙는 송가연의 데뷔전은 17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