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지상렬, 박준금 가상부부 캐스팅 비하 “현빈 엄마?" 폭소

입력 2014-08-16 13:23
'해피투게더’ 지상렬이 박준금과의 가상부부 캐스팅에 대해 밝혔다.



8월14일 ‘해피투게더’는 화려한 싱글 특집으로 배우 신성록 김광규, 가수 박준형, 개그맨 지상렬, 방송인 오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그맨 지상렬은 JTBC ‘님과 함께’에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박준금에 대해 이야기하며 캐스팅에 얽힌 비화를 소개했다.

지상렬은 “촬영 직전까지 가상 부인이 누구일지 몰랐다. 연상이라고 하길래 강수지나 최수지를 연상했다”며 “촬영 직전까지 얘기를 안 해주더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현빈 엄마와 가상 부부를 하게 되어 당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준금과의 수중키스에 대해 묻는 MC의 질문에는 “내 입이 내비게이션 켜서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피투게더’ 지상렬 박준금 캐스팅 비하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지상렬, 이렇게 웃긴데 왜 지상파 나오지” “‘해피투게더’ 지상렬, 박준금 막말의 대가” “‘해피투게더’ 지상렬, 박명수보다 버럭 잘하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