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돌아가신 어머니에 눈물…‘나혼자산다’ 회원들 당황

입력 2014-08-16 12:51


곽동연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15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더 라이브 무지개 코너에서는 역대 최연소 출연자인 배우 곽동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곽동연은 꿈을 위해 가족과 떨어져 녹록치 않은 자취 생활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곽동연은 자신의 반지하 방 창문 앞에 게워져 있는 취객의 토사물을 치우는가 하면 야무지게 화장실 청소도 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이어 어린이용 식판에 즉석밥, 계란 프라이, 통조림 장조림만 두고 끼니를 해결해 무지개 회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어머니가 방송 보시면 걱정할 것 같다"고 말했고, 곽동연은 순간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 노홍철은 "얼마 전 기사를 통해 접했다. 어머니께서 아프셨다가 6개월 전에 돌아가셨다고 들었다. 어머니 이야기를 꺼내서 미안하다"고 위로했다.

곽동연의 눈물을 본 누리꾼들은 “‘나 혼자 산다’ 곽동연 어린 나이에 대단하네”, “‘나 혼자 산다’ 곽동연 응원할게”, “‘나 혼자 산다’ 곽동연 집 좀 좋은데로 마련해주지”, “‘나 혼자 산다’ 곽동연 안타깝더라”, “‘나 혼자 산다’ 곽동연 씩씩해서 보기 좋음”, “‘나 혼자 산다’ 곽동연 어린데 철 들었어”, “‘나 혼자 산다’ 곽동연 완전 팬 됐음”, “‘나 혼자 산다’ 곽동연 응원할게요”, “‘나 혼자 산다’ 곽동연 보기 좋더라”, “‘나 혼자 산다’ 곽동연 소신 있는 듯” 등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