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곽동연 분노, "클럽 다 없애야 돼" 무슨 일?

입력 2014-08-16 12:31
배우 곽동연이 화제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아역배우 곽동연의 싱글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곽동연은 서울 반지하 자취방에서 학교생활과 연기자로의 생활을 병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곽동연은 아침 일찍 일어나 교복을 챙겨입고, 등교 준비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혼자 일어나 씻고 교복 다림질을 한 뒤, 비타민과 홍삼즙을 챙겨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수업을 마치고 돌아온 곽동연은 자신의 반지하 집 앞의 토사물을 보고 "클럽을 다 없애야 돼"라고 말했다. 이어 손수 고무장갑을 끼고 토사물을 치우며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어른들보다 더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곽동연의 모습에 장미여관 육중완은 "어깨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 싶다"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혼자산다' 곽동연 파이팅" "'나혼자산다' 곽동연 진짜 훈훈하더라" "'나혼자산다' 곽동연 흥해라" "'나혼자산다' 곽동연 귀여워" "'나혼자산다' 곽동연 앞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다" "'나혼자산다' 곽동연 응원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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