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크' 유인나 진이한, 결혼식 사진 공개..동화 속 한 장면 같네

입력 2014-08-16 12:00
배우 유인나 진이한의 결혼식 사진이 화제다.



16일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측이 유인나-진이한의 아름다운 결혼식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섞인 미스터리 로맨스로 올 여름 달달함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스릴감까지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유인나와 진이한은 7년 전, 우연히 시작된 첫 만남부터 뜨겁게 사랑해 결혼에 골인했지만, 100일을 채우지 못하고 이혼을 한 전 부부 사이. 공개된 스틸 사진은 이들의 7년 전 결혼식 모습을 담고 있다. 유인나는 화려한 웨딩드레스가 아닌 베이지색 누드톤의 원피스와 화관으로, 진이한은 턱시도가 아닌 캐주얼한 느낌의 화이트 재킷으로 더욱 특별하고 아름다운 신랑신부의 모습을 완성시켰다. 두 배우의 모습과 아름다운 배경이 잘 어울러져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것.

불 같은 사랑을 했지만 이내 헤어지고 7년 후, 운명의 장난처럼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만나게 된 이 둘이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유인나는 전 남편 진이한과 직장 상사 남궁민(조성겸 역)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이어나가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연출을 맡은 홍종찬 감독은 "'마이 시크릿 호텔'은 첫 회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차별점이자 관전 포인트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호텔 내 살인사건의 진범 찾기와 함께 유인나-진이한-남궁민의 로맨스 행보가 보다 풍성한 스토리로 시청자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시크' 유인나 진이한 결혼식 사진 잘 어울린다" "'마시크' 유인나 진이한 대박" "'마시크' 유인나 진이한 결혼식 동화같다" "'마시크' 유인나 진이한 드라마 기대된다" "'마시크' 유인나 진이한 첫방 사수 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은 18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tvN)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