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곽동연, 이상형 김소현과 전화연결 '핑크빛 분위기'

입력 2014-08-16 11:33
수정 2014-08-18 10:41
배우 곽동연이 이상형 김소현과의 전화통화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곽동연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노홍철은 곽동연의 이상형이 김소현이라는 사실을 알고 "가요 프로그램 MC를 같이 봐서 김소현과 친하다"며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앞서 곽동연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소현을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곽동연은 전화를 받고 "안녕하세요"라고 수줍게 인사했고, 두 사람은 과거 촬영장에서 조우했던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통화를 마치며 곽동연은 "고생 많으시다. 꼭 챙겨보겠다. 더운데 파이팅하라"고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노홍철은 김소현에게 "번호 줘도 괜찮으면 문자를 보내줘라. 네가 괜찮다고 하면 동연이 번호를 보내겠다. 아니면 조용히 마지막 통화인 걸로 하겠다"라고 제안했고, 김소현은 문자를 통해 '오빠가 보시고 줘도 괜찮을 것 같으면 주세요'라고 답했다. 이어 곽동연은 김소현과의 통화 소감에 대해 "반지하에서 지상 15층으로 올라간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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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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