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시크릿’, 과감+성숙+섹시 ‘헉’소리 나오는 컴백 무대… “물 오른 미모”

입력 2014-08-16 04:16


그룹 시크릿이 섹시미를 100% 장전한 모습으로 과감하고 성숙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시크릿은 1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새 앨범 수록곡 '잘할텐데'를 비롯해 타이틀 곡 '아임 인 러브'를 열창하며 컴백을 알렸다.

'잘할 텐데'로 먼저 무대에 오른 시크릿은 러블리한 흰 의상을 입고 등장해 달달한 무대를 꾸몄다. 솔로들의 마음을 대변한 '잘할 텐데'를 통해 따뜻한 느낌의 멜로디를 부르며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을 펼쳤다.

이어 타이틀 곡 무대에서는 분위기를 대반전시켰다. 블랙의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한 시크릿은 성숙미 넘치는 모습으로 과감하고 섹시한 안무를 소화하며 농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몸을 쓸어내리는 안무를 비롯해 바닥에 앉아 각선미를 뽐내는 댄스를 통해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임 인 러브(I’m In Love)'는 성숙한 멤버들의 매력이 담긴 레트로 스타일의 세련된 곡. 이 곡이 사랑에 빠진 여자의 속마음을 도발적이고 솔직하게 드러내는 노래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태민, 씨스타, 김현아, 시크릿, 블락비, B1A4, 테이스티, 레이디스 코드, 베스티, 레드벨벳, 씨클라운, 럭키제이, 길구봉구, 모세, 혜이니, 비아이지, 에어플레인, 루커스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