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임원희, 김연우 열혈 팬 인증 '손키스'

입력 2014-08-16 01:34


'나는 남자다' 임원희가 김연우의 열혈팬임을 밝혔다.

15일 방영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는 '노래방이 두려운 음치남' 특집으로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 그리고 게스트 김연우와 씨스타가 출연했다.

이날 '나는 남자다'에는 특별 게스트 김연우가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부르며 등장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김연우는 방청객과 함께 노래를 불러 감동과 웃음을 함께 선물했다.

유재석은 "악수를 하면서도 음이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감탄했다. 임원희는 김연우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 임원희는 "토이 2집 객원 보컬을 하실 때부터 팬이었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악수를 청했다.



임원희는 맞잡은 김연우의 손에 입을 맞췄고, 김연우 역시 임원희의 손등에 입맞춤으로 화답했다. 이에 임원희는 "안 씻어, 안 씻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우는 그의 곡이 높고 어려운 이유에 관한 질문에 "제게 곡을 주는 작곡가 분들이 노래를 만들 때 주로 가성으로 만드신다. 그래서 노래가 높은 편"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나는 남자다'에서는 씨스타 효린과 소유가 방청객들과 함께 듀엣곡을 불러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