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시크릿 하나 "연애 스타일? 낮에는 당당하고 밤에는 당해준다"

입력 2014-08-16 00:32
수정 2014-08-16 00:38


시크릿 하나가 마녀사냥의 공식질문에 쿨한 대답을 했다.

15일 JTBC 예능 '마녀사냥'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에 탑 아이돌 시크릿 효성과 하나가 출연 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MC들은 마녀사냥 공식질문인 '낮져밤이(낮에는 져주고 밤에는 이긴다)' 질문이 아닌 1부 이원생중계에서 만난 여성이 언급한 '남귀밤섹(낮에는 귀엽고 밤에는 섹시하다)'를 질문한다.



그러자 시크릿 하나는 공식질문에 대해 방송 오기 전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낮당밤당'이라고 고백했다.

MC들은 서로 의미를 맞춰보겠다면서 추측하는데 신동엽은 골똘히 고민을 하더니 "조그만 더 시간을 주면 더 야하게 말할 수 있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하나는 "낮에는 당당한 여자, 밤에는 당해주는 여자이다."라고 의미를 알려주자 신동엽은 "그럼 '낮당당 밤당해'라고 해야 된다."라고 개그를 쳐 빈축을 샀다.

반면에 시크릿 효성은 "남자가 이기고 싶어 할 때는 져주고 지고 싶어 할 때는 이겨준다."라면서 남자의 스타일에 맞춰주는 편이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