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임태경 팀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주인공으로 나선다는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월 14일 제작사 EMK 뮤지컬컴퍼니는 "오는 10일 막이 오르는 '황태자 루돌프'에서 2012년 국내 초연 당시 루돌프 역을 맡았던 임태경, 안재욱이 2번째 시즌에서 캐스팅 됐다"고 말했다.
'황태자 루돌프'는 188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일어난 '마이얼링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뮤지컬이다. '지킬 앤 하이드' 등 한국에서 인기를 얻은 여러 뮤지컬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첫 유럽 진출작으로 2006년 헝가리에서 초연됐다.
'황태자 루돌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재욱 임태경 팀, 훌륭한 라인업이다", "안재욱 임태경 팀, 상당히 기대된다", "안재욱 임태경 팀, 너무 흥미진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태자 루돌프'는 오는 10월 11일부터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사진= EMK 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