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업 안무가 자말 심스, ‘댄싱9’ 지원사격 “韓댄서들에 놀랐다”

입력 2014-08-15 13:04


‘댄싱9’ 자말 심스가 오프닝 무대를 준비한다.

세계적인 안무가 자말 심스가 15일(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Mnet ‘댄싱 9 시즌2’(이하 ‘댄싱9’)에서 마지막 회를 여는 메가톤급 오프닝 안무를 맡는다.

춤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볼거리를 만들어내는 ‘댄싱9’의 젊고 열정적인 도전자들과 함께 탄생시킬 오프닝은 현대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스트리트 등 장르를 총망라하는 다양한 테크닉과 잘 짜인 군무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팀이 9명씩 팀 단위의 군무를 선보인 바 있지만 18명이 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은 시즌을 통틀어 처음이다.

자말 심스는 오프닝 안무를 직접 구상하는 것 외에도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팀이 가산점을 두고 격돌한 사전미션의 심사도 맡았고, 나아가 마지막회의 특별 심사위원으로서 ‘7인의 심판관’ 중 한 명으로 나선다.

최근 진행된 사전미션 녹화에서 ‘댄싱9’ 춤꾼들의 멋진 퍼포먼스를 함께 즐기며 대한민국 춤의 열기를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자말 심스는 “대한민국에 이렇게 좋은 댄서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앞으로 좋은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 번 작업해 보고 싶다. 우리들이 함께 만들 멋진 오프닝 무대에 대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댄싱9’ 자말 심스에 누리꾼들은 “‘댄싱9’ 자말 심스 대단하다”, “‘댄싱9’ 자말 심스가 정말 한국에?”, “‘댄싱9’ 자말 심스 때문에 오늘 방송 기대”, “‘댄싱9’ 자말 심스가 방송에 나오다니”, “‘댄싱9’ 자말 심스랑 출연자들의 조합 기대되네요”, “‘댄싱9’ 자말 심스, 꼭 좋은 댄서 발굴해주세요”, “‘댄싱9’ 자말 심스 재미있겠다”, “‘댄싱9’ 자말 심스 본방사수할게요” 등 반응했다.

한편 자말 심스는 댄스 무비의 흥행신화 ‘스텝업’ 시리즈 1편부터 오는 9월3일 개봉하는 ‘스텝업: 올인’까지 전편(총 5편)의 총 안무가로 활약해 왔으며, 뮤지컬 ‘렌트’, ‘태양의 서커스’ 등의 공연 안무를 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