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방송,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생중계에 시청률 8배 껑충 '지상파'는?

입력 2014-08-15 11:37


평화방송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일정을 생중계로 진행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맞아 교황 방한 일정을 생중계하고 있는 PBC 평화방송이 8배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천주교 채널 PBC평화방송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8일 동안 특집 편성에 돌입했고 교황 방한 일정을 생중계로 진행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 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14일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생방송의 지상파 3사 전국 가구 시청률 합계는 15.5%로 지난주 동 시간대 시청률(10.1%)보다 5.4% 높았다.

더불어 채널별 시청률은 KBS1(9시59분~10시59분 생방송)이 8.8%, MBC(10시17분~10시47분 뉴스특보)가 3.8%, SBS(10시14분~11시2분 SBS뉴스특보)가 2.9%로 나타났다.

한편 천주교 채널인 PBC 평화방송은 시청률이 8배나 급상승했다. PBC 평화방송의 이날 하루 시청률은 0.182%로(유료매체 가입 기준) 지난 7일 시청률 0.023%보다 8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평화방송”, “평화방송 대박”, “교황 생중계 평화방송”, “평화방송 프란치스코 교황 생중계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