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이 매일 오전 뉴욕 주식 시장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화려한 싱글' 특집으로 신성우, 김광규, god 박준형, 지상렬, 오상진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오상진씨는 일찍 일어난다던데"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오상진은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난다. 아버지가 항상 일찍 일어나셔서 나도 습관이 됐다"라고 말했다.
오상진은 이어 "기상해서 뉴욕 주식 시장을 확인 한다"라고 말했고 MC와 게스트들은 모두 의아하다는 표정이었다.
심지어 god 박준형은 "그걸 왜 보느냐, 나는 미국에서 왔는데 안 봐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상진은 "경영학과를 나와서 그런지, 주변에 펀드매니저가 많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조간신문을 읽기도 한다"라며 아침 일과를 전했다.
이날 오상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상진, 경영인으로 직업 바꾸는 거 아니야?" "오상진, 엄친아라고 하던데" "오상진, 주식 방송에도 딱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