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개더'오상진, 완벽한 줄 알았더니 허당 매력 뽐내

입력 2014-08-15 05:36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화려한 싱글 특집'으로 신성우, 김광규, god 박준형, 지상렬, 오상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이날 모범생 이미지 오상진의 반전 매력이 숨겨진 특별한 영상을 준비되었다. 공개된 영상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방연 현장으로 차에서 내린 오상진의 모습이었던 것.

그은 많은 취재진의 모습에 놀라 긴장한 기색이 역력보였다.

다소곳한 자세로 입구로 향하던 오상진은 출입구를 탐색하다 그만 가게 홍보판을 입구로 착각해 사이로 들어갔고, 영상을 본 MC들과 게스트들은 오상진의 허당 매력에 폭소를 터뜨렸다.

이에 오상진은 "그때 당시 제작사에서 언론사 비공개라고 했다. 통제가 됐다고 해서 그렇게 알고 마음 편히 갔는데 취재진이 너무 많았다"며 "되게 웃긴 게 기자들이 길을 터줬는데 하필 거기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상진에게도 헛점이 있다니","오상진 귀엽기까지해","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문 찾아줬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