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김범수 소개팅, 그들이 함께한 까닭은?

입력 2014-08-15 03:04


지난 13일 JTBC ‘님과 함께’에는 지상렬 박준금의 주선으로 전 아나운서 김범수와 방송인 안문숙의 소개팅이 성사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김범수와 안문숙은 갑작스러운 소개팅에 당황하면서도 과거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일들을 회상하며 금새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친숙함을 이끌어냈다.

안문숙은 내심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문숙과 박준금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지상렬은 김범수에게 “수줍으면 오히려 강하게 얘기하는 스타일이다. 형님(김범수)를 싫어하진 않는 거 같다”고 말했고, 박준금과 함께 다시 자리로 돌아온 안문숙은 여성스럽다는 김범수의 칭찬에 “샤워하고 나오면 봐줄 만하다. 샤워 마친 후 거울에 비친 내 몸을 보면 아주 파이팅이 넘친다”고 말해 또한번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안문숙 김범수의 소개팅에 네티즌들은 “안문숙 김범수 소개팅, 저 나이니까 거침없는 대화가 가능하다” “안문숙 김범수 소개팅, 안문숙 역시 다르다” “안문숙 김범수 소개팅, 아 둘이 잘 됐으면 좋겠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