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남다른 자부심 "별그대 보다 재밌을 것"

입력 2014-08-14 21:14


유인나가 '마이 시크릿 호텔'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14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호텔에서는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유인나는 그간 했던 작품들이 모두 성공했던 것을 이야기하며 "사실 그간 했던 작품들이 워낙 잘 됐었다. 그래서 차기작을 선택할 때 부담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하지만 그것이 작품을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좋게 작용하지는 않는 것 같다"며 대본 선택에 대한 나름의 소신을 밝혔다. "대본을 보고 '정말 재밌다' 하는 생각이 들면 선택했다"는 것.

또한 유인나는 "이번 '마시크' 대본을 읽을 때도 '별그대' 만큼 혹은 '별그대' 이상으로 재밌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8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