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kg을 감량해 화제인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의 롤모델이 론다 로우지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가연의 롤모델인 론다 로우지는 종합 격투기 UFC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이다. 론다 로우지는 미국에서 태어나 유도 선수로 활동하며,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여자 유도 70kg 동메달, 2007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70kg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론다 로우지는 유도 선수 은퇴후 종합 격투기 선수로 전향하여 UFC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그녀는 유도 기술을 바탕으로 한 그래플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메치기 조르기 누르기 등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6kg 감량, 롤모델 론다 로우지 닮아가려고 노력 많이 한 듯" "송가연 6kg 감량이라니, 론다 로우지 초특급 섹시해" "송가연 6kg 감량 얼마나 힘들었을까 어쨌든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2주 동안 6kg 감량에 성공한 송가연은 지난 13일 이종격투기 '로드 FC 017' 대회를 4일 앞두고 케이블채널 수퍼액션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송가연은 지방을 섭취하기 위한 땅콩과 아몬드, 단백질로 연어와 닭가슴살, 탄수화물로는 과일을 섭취했다.
한편, 송가연의 로드FC 데뷔전 'ROAD FC 017'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진=론다 로우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