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라미네이트 부작용 고백 "발음 안 좋아 드라마 섭외 없다"

입력 2014-08-14 14:01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라미네이트 시술만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8월 13일 밤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게스트로 출연한 제국의 아이들 제아가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MC와 게스트들은 광희의 부정확한 발음을 지적했다. 앞서 광희는 자신의 프로필 취미가 스킨스쿠버와 영어 말하기라고 밝혔다.

게스트들은 “영어로 말하기가 잘 되느냐”라고 말했고 광희는 암기하고 있는 기본 문장을 말했다. 광희의 영어 문장을 들은 이경규는 “혀가 짧으시냐”라고 물었다.

광희는 “NO”라고 대답하면서도 얼른 입을 가리며 “라미네이트 때문에 그렇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박정수는 “요즘 아이돌이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데 드라마에 섭외된 적 없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광희는 "PD님이 드라마는 꿈도 꾸지 말라고 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광희는 라미네이트로도 웃기네” “광희, 라미네이트 너무 하얘” “라미네이트 하면 발음이 새나?”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