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글로벌 증시 안정..만기 부담 감소

입력 2014-08-14 15:01
수정 2014-08-14 15:02
마켓포커스 [이슈진단]

출연: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글로벌 증시 안정 등 대외 환경 개선

글로벌 증시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고, 선물 베이시스도 많이 개선되면서 만기 부담은 많이 감소가 됐다.

우리투자증권 계산에 따르면 대략 1천억 원 정도 출회될 것이라고 나오기 때문에 시장에 큰 부담은 요인은 아닌 것 같다.

금리 인하와 만기 효과

선물 입장에서만 본다면 금리 인하가 최근에 들어 왔던 프로그램 매수세 청산을 자극할 수 있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시장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이다. 금리 인하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면서 호재로써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어제 종가의 경우 외국인 중심으로 마감동시호가 간에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 왔다.

이런 부분을 봤을 때는 금리 인하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에 주목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차익 · 비차익 거래 청산 환경

주의 깊게 봐야 하는 부분야 금융투자의 비차익 거래는 ETF를 이용해서 바스켓으로 산 부분을 변형시키기 때문에 성격은 차익 거래지만

형태는 비차익 거래로 신고가 됐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차익 거래 외국인들은 최근에 5천억 원 정도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거래세에 대한 부담이 있고, 중장기적인 차익 거래의 사이클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지금 들어 온 5천억 원은 연말 배당까지 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리 인하가 한 번 더 있기 때문에 만약에 청산을 선택한다고 하더라도 10월 금리 인하 이후에 청산할 가능성이 높아서 대략 11월 만기가 물량 청산의 시점으로 보인다. 금융 투자의 비차익 매수 7천억 원은 빠르게 물량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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