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6kg 감량 성공 '존 다이어트' 大공개…2주 만에 "깜짝"

입력 2014-08-14 10:41


이종격투기 송가연이 2주 동안 6kg 감량에 성공한 '존 다이어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3일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은 '로드 FC 017' 대회를 4일 앞두고 케이블채널 수퍼액션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송가연은 지방을 섭취하기 위한 땅콩과 아몬드, 단백질로 연어와 닭가슴살, 탄수화물로는 과일을 섭취했다.

송가연의 다이어트는 일명 '존 다이어트'라고 불리며, 인바디 검사에서 몸의 제지방량(몸무게에서 체지방량을 뺀 수치)을 토대로 하루 섭취량을 블록으로 계산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9:7:3 비율로 섭취하는 방법이다.

존 다이어트는 신체가 최고의 효율로 움직일 수 있는 존(zone) 안에 들어와 있는 신진대사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앞서 서두원 등의 격투기 선수들이 즐겨 하는 다이어트로 알려진 바 있다.

또한 송가연은 존 다이어트와 함께 커피물 다이어트도 병행하고 있다고도 털어놨다. 송가연은 "이번 시합을 위해 감량을 하면서 단 한번도 허기가 진 적이 없다. 건강하게 식단 제대로 짜서 빼서인지 오히려 전보다 컨디션이 훨씬 더 좋아진 기분이다. 일일 섭취량 안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던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6kg 감량 방법 대단하네" "송가연 6kg 감량 나도 존 다이어트 해볼까" "송가연 6kg 감량 예뻐졌네 야마모토와의 경기 화이팅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CJ E&M/송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