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글로벌 영상뉴스]
출연: 권예림
테슬라 '모델S효과'‥ 우려는 없다
아이언맨이 만든 전기차. 1억원을 호가하지만, 전세계적으로 2만 대 넘게 팔린 전기차가 있는데요.
네. 바로 영화 아이언맨의 실존 인물인 앨런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의 '모델S'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이 모델 S에 대해 최근 품질평가로 까다롭기 유명한 미국 소비자 전문지죠. '컨슈머리포트'는 모델S의 차문 손잡이와 터치 스크린, 그리고 선루프 기능에서 사소한 문제점을 지적했는데요.
이러한 혹평에 대해 테슬라의 엘론머스크 대표는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제조 기술자들과 '애프터 서비스가 필요 없는 차'를 만들기 위해 매주 회의를 하며 문제점들을 보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럼 여기서 테슬라에 대한 관련 애널리스트의 코멘트 들어보시죠.
[에프라임 레비/S&P 캐피탈 IQ 주식 애널리스트: 테슬라는 확실히 다른 기업들과 다릅니다. 테슬라는 여전히 도전적이고, 고객들의 반응을 빨리 포착합니다. 테슬라와 애플을 비교하시면 아실 겁니다. 테슬라는 항상 시장에서 좋은 타이밍에 들어가며 몇 안 되는 제품에만 집중합니다. 테슬라는 GM이나 포드와 같이 전체 생산 라인이 있고, 관심을 분산시키는 브랜드와는 다릅니다.]
사실 테슬라의 모델S는 이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가운데, 세계적으로 가장 혁신적인 차로 불리고 있는데요.
이렇게 테슬라는 기술적인 문제점들을 보완해 나간다고 밝히며, 결국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日벤처기업 '비즈리치'의 이색 사무실
시원한 파도소리, 그리고 모래 밟는 소리까지. 심지어 돗자리에 수박과 맥주까지 놓여 있습니다이렇게 해변가에서 휴가 즐기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 곳은 해변가가 아니라고 하는데요.
바로 일본 도쿄 한복판에 해변가처럼 꾸민 사무실에서 펼쳐진 광경입니다.
이 회사에 들어서면 먼저 리셉션 데스크와 직원 휴게실이 보이는데요. 이 공간을 시작으로 2톤이 넘는 진짜 모래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모래는 진짜지만, 아쉽게도 해변가의 바닷물은 3D프로젝터 빔으로 재현해 낸 것이라고 하는데요.
게다가 직원들은 스피커를 통해 파도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 마치 바닷가에서 일하는 기분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한 직원은 파도 소리에 마음이 편안해져, 업무 집중도까지 높아졌다고 전합니다.
또한 이 기업의 대표는 직원들이 해변처럼 힐링되는 공간에서 좀 더 자유롭게 의견을 내놓을 수 있고, 더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까지 나올 수 있다고 믿고 있는데요.
그럼 여기서 이 기업의 직원과 대표의 말 이어서 들어보시죠.
[아야미 오다/BIZREACH 직원: (해변 오피스에서는) 에어컨이 작동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운 여름 해변과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마치 해변에서 일하는 기분이 듭니다. 파도 소리는 오히려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소이치로 미나미/BIZREACH 대표: (해변 오피스는) 방문객에게 오픈된 공간일 뿐만 아니라, 매일마다 회의를 여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직원들은 좀 더 자유롭게 생각하고,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게다가 이 공간은 특별한 날의 행사나 오피스 파티를 열기에도 손색이 없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해변처럼 꾸민 사무실에 있으면, 여름 휴가 따로 안 가도 되겠다는 직원의 말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