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안문숙, 지상렬-박준금 부부 소개로 전 아나운서 김범수 만나...

입력 2014-08-13 11:50


'골드미스' 안문숙이 ‘열금부부’ 지상렬-박준금의 주선으로 전 아나운서 김범수와 깜짝 소개팅을 했다.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에 출연하고 있는 지상렬-박준금 부부가 외로운 친구 안문숙에게 '특급 매력남' 김범수를 소개했다. 모 프로그램에서 김범수를 이상형으로 언급했던 안문숙. '님과 함께' 녹화중 갑작스레 김범수의 등장에 어색한 기류를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당황하면서도 기쁨의 미소까지 드러내 웃음을 줬다는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녹화 당일 안문숙은 김범수가 나타나기 전부터 ‘건강한 자궁’에 대해 어필했다. 이 말을 들은 지상렬은 김범수가 자리에 앉은후 "문숙이 누님처럼 자궁 건강한 여자 어떠냐"라고 물어 좌중을 웃겼다. 다소 황당한 질문에도 김범수는 "나도 가임 여성을 찾고 있었다"고 받아쳐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안문숙과 그의 이상형 김범수의 소개팅 이야기는 13일 수요일 밤 11시 JTBC '님과 함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님과 함께'의 '최초 국제 재혼 부부' 이상민-사유리의 재혼 첫 날이 공개된다. '초혼녀' 사유리를 얻기 위해 바다 건너 일본 처갓집으로 간 이상민이 혹독한 관문을 통과하며 재혼 승낙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