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신입직원에 '선승후전' 정신 강조

입력 2014-08-13 11:26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신입직원들의 입문연수 현장을 방문해 이순신 장군의 선승후전(先勝後戰)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신한은행은 13일 서 행장이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을 방문해 입문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서 행장은 이날 신입사원들에게 입문연수의 의미와 신한은행의 역사를 설명하며 "선배들이 땀으로 일구어 온 오늘의 신한을 앞으로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여러분이 강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서 행장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매사에 정성(精誠)을 다해 줄 것'과 '조직과 자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꾸준히 정진(精進)할 것',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기본과 원칙을 확고히 지키며 정도(正道)를 걷는 신뢰받는 금융인이 될 것'을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지난 7월 초 임원 및 본부장 워크숍에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배우자고 당부했던 서 행장은"이기기 위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서 승리의 조건을 먼저 만들어 놓고 싸움에 임한 장군의 선승후전(先勝後戰)의 정신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꿈을 이루기 위해 미리미리 준비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신한인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