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열풍에 투자수요 급증
GTX 연신내역 개통, 롯데쇼핑몰 오픈 등 호재 풍부
한옥투자가 트랜드로 자리잡으면서, 신규 분양하는 한옥마을에도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은평 한옥 마을'의 경우 서울에 위치해 있는데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쾌적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GTX 등 호재도 풍부해 투자자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최근 일주일 간 한옥부지가 10건 이상 계약이 성사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은평 한옥마을'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웰빙과 전원주택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서울 도심에서 한옥에서 살 수 있다는 장점들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 뛰어난 입지여건과 편리한 교통환경, 쾌적한 주거환경 등이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은평한옥마을 분양담당자는 "특별분양을 시작한 후 주말에만 1,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며 "실제 거래도 8월 들어 세배 이상 늘어나면서 한옥마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은평 한옥마을', 주거환경 쾌적하고 조망권 뛰어나
은평한옥마을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3-2지구 단독주택 부지 내 6만 5,500㎡로 조성된다. 이번 한옥마을 공급용지는 총 156필지로 수도권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은평 한옥마을'
에는 한옥만 지을 수 있는 단독형 한옥(135~410㎡) 141개, 점포도 같이 들어설 수 있는 근린생활형(190~405㎡) 14개, 주차장 등 공익시설용(361㎡) 1개 등으로 이뤄졌다.
SH 은평 한옥마을 분양관계자는 "서울에서 공급되는 한옥용지로 '은평 한옥마을'이 유일해 희소성이 높다"며 "특별분양을 시작한지 하루 만에 전화를 100통 이상 받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은평 한옥마을'은 종로에 위치한 서촌과 북촌에 이어 서울에서 세번째로 들어서는 한옥마을이다. 서촌과 북촌의 경우 3.3㎡당 5,000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가격이 높다. 이런 희소성은 앞으로 '은평 한옥마을'이 신흥 부촌으로 떠오를 이유이기도 하다. 또 한옥은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건축물로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은평 한옥마을'은 북촌과 서촌이 가지지 못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한국의 100대 명산인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의 산조망이 가능한 점도 매력이다. 마을 서북쪽으로는 진관근린공원이 마주해 있고, 북한산 둘레길 9구간 이용도 쉬워 산책이나 가벼운 트래킹도 가능하다.
또 한옥 자체가 친환경 주택으로 새집증후군 등의 유해물질이 없고, 습도조절 및 통풍, 채광, 일조량 등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다. 한옥의 감정적인 부분이 입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는 것도 큰 강점이다.
GTX 연신내역ㆍ신세계ㆍ롯데쇼핑몰 개발 등 호재 풍부
'은평 한옥마을'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오는 2016년 준공예정인 GTX 연신내역이 차량 3분 거리에 들어선다. GTX가 개통되면 강남권, 도심권이 30분 내로 좁혀지게 된다. 또 차량 3분 거리에 있는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구 내에는 롯데복합쇼핑몰이 들어서고, 차량 5분 거리에 있는 삼송지구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개발될 예정에 있다.
교통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마을 앞 연서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권까지 15분 내 진입이 가능하고, 차량 5분 거리에 서울외곽고속도로 통일로IC도 위치해 수도권 전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연신내역이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다 마을 앞으로 도심권 이동하는 버스노선도 풍부하다.
편의시설로는 NC백화점과 뉴코리아CC, 한양CC, 연신내 로데오거리가 인접해 있어 쇼핑이나 여가생활을 보내기가 수월하다. 또 강북권 명문학교인 하나고가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맹모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는 2018년 카톨릭대학병원이 들어서고, 복합쇼핑몰들이 완공되면 주거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가도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하다. '은평 한옥마을'은 3.3㎡당 평균 730만 원 선에 분양가가 책정돼 있다. 주변 불광도 주택지가 3.3㎡당 1,600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50% 이상 저렴하다. 또 '은평 한옥마을'은 택지로 조성돼, 불광동이나 갈현동 등 주변 주택지역에 비해 주택밀집도가 낮아 주거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은평 한옥마을'은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 후 계약체결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선착순 방문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계약자들은 올해 말까지 착공필증 제출 시 한옥설계비를 50% 한도 내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은평 한옥마을' 현장을 방문하면 은평구청에서 운영 중인 한옥체험관과 SH공사가 건축한 시범한옥마을을 체험할 수 있다. 분양문의(02-355-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