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포커 대회 첫 출전 11위 기록 "칩 놓을 줄 모르는 척 연기"

입력 2014-08-13 09:39


김가은이 포커 대회 경험담을 전했다.

배우 김가은이 지난 8월 12일 KBS ‘1대100’에 출연, 100인과의 퀴즈 대결을 펼치며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김가연은 김가연은 “과거 연예인 게임 부단장으로 활동했다. 그때 행사를 갔다가 우연히 만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남편 임요환을 만난 매개체가 게임이다. 만난 다음에 게임을 좋아한 게 아니라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만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경기가 많이 열린다. 우리나라에서는 게임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있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김가연은 “한 번은 남편을 따라서 대회에 출전했는데 11위에 올랐다. 그때 출전 선수가 390여명이었다. 남편이 2등을 하고 제가 11위를 했다, 연기자라는 직업이 도움이 된 것 같다. 칩 놓을 줄도 모르는 척 연기를 했다”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가연 포커 대회 출전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가연, 11등 대박이네!” , “김가연, 요리도 잘하고 내조 여왕” , “김가연, 얼굴 진짜 동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