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 강보합‥2050선 육박

입력 2014-08-13 09:38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2050선 회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8.08포인트(0.40%) 상승한 2049.55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견인중입니다.

외국인은 119억원 규모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96억원, 9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에서 132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업종이 더 많습니다.

통신업이 1%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화학과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유통업 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섬유의복과 기계, 은행, 증권 등은 내리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이 오름세입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 SK하이닉스와 현대모비스, 포스코, 한국전력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출발했습니다.

13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9포인트(0.49%) 상승한 548.45를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를 보이며 각각 43억원, 9억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 홀로 53억원 매도세입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름세입니다.

출판매체복제와 섬유의류, IT부품, 제약, 화학 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비금속과 통신, 방송서비스 등은 내림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오르는 업종이 더 많습니다.

파라다이스가 장초반 4% 넘게 오르는 가운데 다음과 동서, 셀트리온 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CJ E&M과 GS홈쇼핑, 골프존 등은 하락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