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이 임요환과의 결혼 계획을 밝혀 시선이 쏠렸다.
김가연은 지난 12일 오후 KBS '1대100'에 출연해 "1년동안 (프로게임) 리그가 풀로 돌아간다. 사실 결혼을 3년 전 생각을 했었는데 타이밍을 놓치게 되니 못하게 되더라. 그래서 일단 서류상으로 정리를 했다"고 밝히며 임요환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가연은 "50살이 되기 전에는 결혼식을 하지 않을까 싶다. 식을 올리지 못한게 섭섭하고 아쉽지는 않다"고 솔직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한석준이 "이러다 안할 수도 있겠다"고 말하자, 김가연은 "그동안 뿌린게 얼만데"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가연은 "학창시절 성적이 좋았다. 전교 10등에는 항상 들었다"면서 "제일 잘한 성적은 전교 2등"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IQ가 138이다. 아버지가 150이 넘고, 남동생이 147"이라며 "오늘 오신 분들 집에 일찍 보내드릴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가연 임요환 혼인신고부터 했구나 결혼은 언제 하려나" "김가연 임요환 결혼 기대된다" "김가연 임요환 결혼 둘이 잘 어울려 행복하게 잘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그라다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