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정우성에게 서태지 결혼 언급, '그게 뭐 어때서'라더라"

입력 2014-08-12 22:17


이지아가 정우성과의 파리 여행을 언급했다.

지난 11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이지아가 출연해 정우성과의 열애를 언급했다.

이날 이지아는 정우성과의 파리여행을 언급하며 "8개월을 동고동락하면 정우성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파리 여행에서 처음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했고, 서태지와의 결혼 사실을 얘기해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이어 "그래서 얘기했는데, 그 분은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나도 10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게 뭐 어떠냐'는 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지아는 "보도가 나간 뒤에도 우린 잘 만났다. 하지만 많은 루머와 억측이 쌓이면서 헤어졌고 잘 한 결정이다"라고 결별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이에 누리꾸들은 “이지아 서태지 정우성”, “이지아 정우성, 잘 어울렸는데”, “정우성, 이지아 대하는 태도가 멋있다”, “이지아, 서태지 결혼 후 맘고생 심했을 듯”, “이지아 서태지 정우성, 대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