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효과, 中서 일주일 만에 1억 5천만뷰 돌파

입력 2014-08-12 16:37
KBS2 드라마 '조선총잡이'가 중국 대륙을 달구고 있다.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QQ 사이트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조선총잡이'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선총잡이'는 지난 주 이미 1억뷰에 돌파했고, 일주일 만에 1억 5천만 뷰를 돌파해 눈길을 모았다. 이는 최단시간 누적 조회수로 무서운 속도로 기록 갱신 중이다.

이러한 기록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기존에 구축되어 있던 이준기의 높은 인지도 때문. 이준기는 바쁜 촬영 중에도 웨이보를 통해 쉬는 시간에도 근황을 공개하며 드라마를 홍보 하는 등 팬과 소통했다. 이준기는 앞서 팔로워 1400만을 돌파하는 등 원조 한류스타임을 입증해 왔다.

더불어 지난주 방송된 '조선총잡이' 14회는 오픈 직후 일간 조회수만 700만뷰를 돌파하며 이준기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준기 소속사 측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이준기의 반응에 놀랐다. 이외에도 중국에서의 홍보도 더불어 해주시고, 촬영 현장까지 찾아 오셔서 실질적으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중국 팬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가 출연 중인 KBS2 드라마 '조선총잡이'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