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리 '다이어트킹' 가수지망생 배진숙의 화려한 변신 "미래의 아이돌?"

입력 2014-08-12 15:37
인기 트레이너 숀리의 사회환원 프로젝트 '다이어트킹' 도전자로 나선 가수 지망생 배진숙이 자신의 꿈에 걸맞은 상큼한 외모로 변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다이어트킹'의 취지에 공감, 재능기부를 통해 파이널 쇼에 등장하는 도전자들의 스타일링 및 도전자 10명 모두의 화보 촬영을 담당한 김태은 스타일리스트는 "가수가 꿈인 배진숙 도전자는 외모 콤플렉스와 비만 때문에 꿈에 대한 자신감을 잊었지만, 다이어트 뒤에는 55사이즈가 딱 맞아 가장 스타일링이 수월한 도전자가 됐다"고 평했다.



얼굴은 귀여우나 몸매는 글래머러스한 '베이글녀' 스타일인 배진숙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화보 촬영은 얼굴의 귀여움을 살리는 빈티지한 느낌으로 진행됐다. 또 파이널 쇼에서는 가수로서의 기량을 뽐내는 도전자라는 점에 착안, 다이어트의 완성도를 보여주기 위한 타이트한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혀 자신감을 높였다.

배진숙은 파이널 쇼 무대에서 멋진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많은 갈채를 받고,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배진숙의 이번 화보 촬영과 파이널 쇼에선 김태은 스타일리스트가 총괄 비주얼 디렉터를 맡고, 장빛나 스타일리스트가 화보 촬영 때의 헤어-메이크업을 담당했다. 파이널 쇼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임세은의 손길을 거쳤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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