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 성형설 언급 "보형물 넣었다가 뺐다"

입력 2014-08-12 17:14
배우 이지아가 성형설에 대해 밝혔다.



이지아는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촬영 당시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순환 장애로 안면 부종이 심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쉬어야 하는데 드라마 일정 상 강행군을 했다. 그때 분량이 1, 2회에 편집돼 들어가면서 얼굴이 괜찮다가 부었다가 하니 사람들은 '쟤 얼굴이 달라졌다'고 말씀 하시더라"며 "그때 제작진이 배려해준다고 컴퓨터 그래픽(CG) 처리를 해줬다. 유난히 붉은 얼굴이라 하얗게 처리를 해줬다"며 "상대방은 실사인데 나만 만화처럼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이경규가 "그럼 자연미인이냐"고 묻자 이지아는 "(보형물을) 넣었다가 뺐다. 날렵하고 높은 코를 갖고 싶었는데 결국 염증 때문에 제거했다"며 "그래서 저로 다시 돌아 왔는데 더 편해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지아 성형설 보형물 넣었다가 뺐구나" "'힐링캠프' 이지아 '세결여'는 CG 때문이었구나" "'힐링캠프' 이지아 그때 드라마 보고 깜짝 놀랐었다" "'힐링캠프' 이지아 성형설 해명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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