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출연 영화 '설계', 남자 배우 활약 속 흥행 성공할까?

입력 2014-08-12 14:05


신은경 출연 영화 '설계' 무슨 내용일까?

8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프리마에서 영화 '설계'(박창진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설계'는 전화 한 통화로 수천억이 오고 가는 냉혹한 사채시장 이야기를 담으며 주인공 세희가 자신을 파멸로 몰고 간 사채업자에게 복수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냉혈하고 차가운 세계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들의 물고 물리는 처절한 욕망과 숨 막히는 두뇌 싸움이 예고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신은경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설계는' 9월 18일 개봉 예정이며 신은경 외에도 오인혜 이기영 강지섭 등이 출연한다.

누리꾼들은 "설계, 신은경 오랜만에 영화하네" "신은경, 조폭마누라 능가하는 카리스마 보여줄 듯" "설계, 개봉 기다리는 중입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명량' '군도' '해무' 등 남자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신은경의 '설계'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