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죄수복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박해진이 죄수복을 입고 수갑을 차고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OCN '나쁜 녀석들' 촬영 중 찍힌 사진으로 살인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이정문 역의 박해진이 버스로 이송되는 중요한 장면이다.
극중 이정문은 IQ 160의 최연소 멘사 회원이자 최연소 철학·수학 박사 타이틀을 가진 천재지만 사이코패스 기질이 숨어있는 최연소 연쇄 살인범이다.
생애 첫 사이코패스 역할을 맡아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박해진은 시종일관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속을 알 수 없는 이정문과 혼연일체된 모습을 보여 현장의 스태프들마저 긴장하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10월 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로 박해진 외에도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김태훈, 강예원 등이 출연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쁜 녀석들' 박해진, 싸이코패스랑 잘 어울린다" "'나쁜 녀석들' 박해진,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기대되는군" "'나쁜 녀석들' 박해진, 이거 재밌겠는데" "'나쁜 녀석들' 박해진, 죄수복도 잘 어울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더블유엠컴퍼니)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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