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악동' DJ DOC가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파티를 연다.
DJ DOC는 오는 8월 14일 서울 신사동 클럽 줄리아나에서 'DJ DOC와 함께 하는 HOT SUMMER 스탠딩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일반 공연장이 아닌 클럽에서 진행돼 팬들과 클러버들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3040세대들에게는 맞춤형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클럽이 트렌드이지만 몇년전까지만 해도 나이트클럽에 대한 추억이 주를 이룬다. 신나는 유행가 음악소리에 맞춰 땀에 흠뻑 젖을 만큼 신나게 춤을 춰봤던 기억이 3040세대들에게는 잊혀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이들의 클럽 문화에 밀려 나이트 문화는 추억이 돼 버렸다. 이번 콘서트는 이런 3040세대들의 감성을 살리는 무대가 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번 공연은 19세 이상 성인만이 입장 가능한 성인 콘서트로 DJ DOC답게 성인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공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참여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화장품, 테라피 마사지권 등의 선물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은 티켓파크에서 예약 판매된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