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김옥빈&이희준, 새로운 남녀 콤비 탄생!

입력 2014-08-12 12:21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에서 김옥빈, 이희준이 김주영의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주기 위해 직접 나설 것으로 보인다.

12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나(김옥빈 분)와 창만(이희준 분)이 차를 마시며 중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과 어딘가에 통화를 하고 있는 유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창만이 고개를 떨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장면은 지난 24회에서 다영(신소율 분)과의 데이트 중 지갑을 잃어버린 용근(김주영 분)의 사연을 전해 들은 유나와 창만이 그의 지갑을 찾아 주기 위해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오늘 밤 드라마를 통해 지갑의 행방은 물론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새로운 남녀 콤비의 모습이 함께 보여지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현직 소매치기 범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나가 용근의 잃어버린 지갑을 찾는데 어떠한 영향을 끼치며 지갑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집중 되고 있는 것. 또한 그녀의 소매치기를 반대하던 창만이 지갑 찾기 미션에 함께 가세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창만이가 유나와 미션을? 지갑 찾을 지 궁금하다!”, “이거 뭔가 아이러니 한데? ㅎㅎ 반대하던 창만이 소매치기 관련해서 유나에게 묻다니”, “궁금해 궁금해! 과연 찾을까? 유나 힘 좀 발휘하나?”, “이렇게 보고 있으니 옥빈 언니랑 창만 오빠랑 어울린다~ 이 콤비도 마음에 들어!”, “지갑의 행방은 어디로?”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작품으로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