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박해진, 죄수복 입은 사연 뭐길래 '궁금증 폭발'

입력 2014-08-12 14:44
배우 박해진의 죄수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박해진이 죄수복을 입고 수갑까지 차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는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촬영 중 찍힌 사진으로, 살인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이정문 역 박해진이 버스로 이송되는 중요한 신이다. 알고보면 IQ 160의 최연소 멘사 회원이자 최연소 철학·수학 박사 타이틀을 가진 천재지만 사이코패스 기질이 숨어있는 '최연소 연쇄 살인범' 이정문에겐 남모를 사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생애 첫 사이코패스 역할을 맡아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박해진은 시종일관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속을 알 수 없는 이정문과 혼연일체된 모습을 보여 현장의 스태프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죄수복을 입었음에도 큰 키와 조각같은 비주얼로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뿜어내 그가 그려나갈 이정문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쁜녀석들' 박해진 사이코패스역 기대된다" "'나쁜녀석들' 박해진 죄수복 입은 모습도 멋있다" "'나쁜녀석들' 박해진 드라마 얼른 보고 싶다" "'나쁜녀석들' 박해진 사연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쁜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로 10월 4일 첫 방송된다.(사진=더블유엠컴퍼니)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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