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실족사, 한강 공원 산책 도중… '향년 62세'

입력 2014-08-12 11:10
가수 정애리가 10일 밤 향년 62세로 세상을 떠났다.



11일 정애리의 사위는 "어제 어머니가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정애리는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어이해'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1980년대 초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으나 그 이후로는 소식이 뜸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애리 실족사, 아 안타깝네요" "정애리 실족사, 마음이 아프다" "정애리 실족사, 명복을 빕니다" "정애리 실족사, 갑작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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