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가 인테리어스톤을 주제로 한 '하넥스·칸스톤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활용 분야를 넓히고 공간 디자인의 발전을 위해 인조대리석 ‘하넥스’를 추가해 두 소재의 조화와 어울림으로 공간을 디자인하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공모전은 'Harmonization of two applications'라는 주제로 칸스톤과 하넥스의 물성적 특장점을 고려한 실질적인 어플리케이션 및 창의적인 공간디자인을 제시하는 것으로 인테리어 관련 전문가 및 학생,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미려한 질감 및 우수한 경도를 지닌 강화천연석 칸스톤과 우수한 곡면 가공성을 갖는 인조대리석 하넥스의 장점을 상호보완하며 조화로움을 극대화 하는데 둘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제 2회 하넥스·칸스톤 디자인 공모전' 사이트와 우편접수를 통해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후, 전문 위원 심사를 거쳐 10월 7일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며, 대상 1명과 금상 1명에게 각 1천만원,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부여한다.
한화L&C 관계자는 "최근 건재사업 부문을 독립 분사하며 건자재 명가 재건에 나선 만큼 특히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번 디자인 공모전과 더불어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인테리어 문화와 디자인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