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 시나리오, 할리우드 진출 "이미 세 작품 계약"

입력 2014-08-12 10:11


지난 8월 11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지아가 시나리오 작가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MC이경규는 "시나리오 작가가 되기로 했다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지아는 "계약을 세 작품을 했다. 내가 원래 글 쓰는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아는 "세번 결혼한 여자라는 드라마를 하기 전에 공백기가 있었다. 그 공백기 동안 글을 썼다"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자세한 내용을 궁금해하며 "지금은 어떤 단계에 있느냐 촬영에 들어가냐"라고 물었고 이지아는 "촬영은 내년에 들어가고 지금은 캐스팅 단계"라고 대답했다.

MC김제동이 "장르가 뭐냐, 로맨스냐 스릴러냐"라고 묻자 이지아는 "로맨스 하기에는 제가 경험이 조금 부족하지 않냐"며 능청을 떨었다.

이어 김제동이 제목을 묻자 이지아는 "한국어로 번역하기가 힘들다. 'conscious perception'"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아 시나리오 계약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지아 시나리오 작가, 영화 나오면 봐야지" "이지아 시나리오 작가, 직접 출연도 하지" "이지아 시나리오 작가, 내용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