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 넘버원' 이국주, 남성지 화보촬영 굴욕담 공개 "포토그래퍼 가만두지 않을 것"

입력 2014-08-11 21:21


이국주가 화보촬영 중 겪은 굴욕담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이국주와 시크릿 송지은이 출연해 안전 상식에 대해 배웠다.

이날 이국주는 최근 화보촬영을 하며 겪은 굴욕담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전했다. 이야기는 MC 김종국이 "최근 미녀들만 찍는다는 남성지의 화보촬영을 하셨더라"고 물으며 시작됐다.

이에 이국주는 "촬영을 하면 보통 노출을 하는데……"라고 말문을 연 뒤 "나보고는 다들 가리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나름대로 섹시하게 보이려고 손가락을 물었는데 사진기자가 '손가락 먹는 거 아니에요'라고 했다. 사진기자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놔 다시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송지은은 교통사고를 당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