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금융서비스 분야에 대해서도 정책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주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유망서비스 육성을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금융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제도개선도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혁신형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기업의 성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에섭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등이 출자한 모펀드 형태의 펀드를 조성하고 각 산업 분야별 수요에 대응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망서비스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유망서비스 산업 지원을 위해 3년간 3조원 수준의 펀드를 조성.."
올해 하반기 중 약 7천500개 기업에 기술신용정보를 활용한 대출을 시행하고, 우수 창업자는 연대보증을 면제받을 수 있게 정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중소기업은 성장단계별로 창업-성장-회수 단계별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정부는 또 근로자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기위해 세제개편을 통해 퇴직연금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금융회사의 지주체제 강점을 극대화 해 질 높은 복합금융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해외 진출을 촉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대책으로 금융업 부가가치 비중을 2012년 6.7%에서 오는 2017년 8%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