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리브스, 과거 아픔 이겨내고 꽃중년 컴백하나? “미모의 여자친구는 누구?”

입력 2014-08-11 17:30


할리우드의 배우 키아누리브스가 최근 공항에서 다른 이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9일,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키아누리브스의 최근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매체에 따르면 키아누리브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LA국제공항에서 이성 친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으며 평소 노숙 생활로 유명한 모습과는 달리 말끔한 외모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키아누리브스는 이날 청바지에서 블레이저를 입고 등장해 스스로 짐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키아누리브스의 옆에는 이성친구로 보이는 한 여성이 동행하고 있었다.

앞서 키아누리브스는 연인이었던 제니퍼 사임과 아이까지 가졌으나, 안타깝게도 8개월 만에 아이를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제니퍼 사임은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키아누리브스와 이별했고, 그 후 1년도 안된 2001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키아누리브스는 제니퍼 사임을 잃었다는 상실감에 빠져 오랜 시간 동안 노숙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키아누리브스는 오랜 노숙 생활을 마치고, 최근 입양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반증하듯 LA공항에서 포착된 키아누리브스는 50대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키아누리브스의 깔끔한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키아누리브스, 제 자리를 찾는 것 같아 다행이다”, “키아누리브스, 깔끔한 모습이 멋있다”, “키아누리브스, 옆에 이성친구는 누굴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