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야 시집 가거라' 가수 정애리, 한강공원 산책 중 실족사

입력 2014-08-11 16:38
수정 2014-08-11 17:08
'얘야 시집 가거라' 가수 정애리가 별세했다.



정애리의 사위에 따르면 정애리는 10일 오후 10시 30분께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을 하던 중 실족사했다. 정애리는 병원으로 이동하던 도중 세상을 떠났다. 정애리의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빈소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정오다. 정애리에게는 딸 두 명이 있다.

정애리는 '얘야 시집 가거라'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어이해' 등을 히트 시켰으며, 1980년대 초반까지 앨범을 내고 가수로 활동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얘야 시집 가거라' 가수 정애리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얘야 시집 가거라' 가수 정애리 박성신 사망... 안타깝네" "'얘야 시집 가거라' 가수 정애리 사망 좋은 곳으로 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앨범 재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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