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의 소방관들에게 음료수를 선물해 화제다.
11일 전혜빈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 주말 전혜빈은 자신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기능성 음료 RACC 3000병을 '심장이뛴다'를 함께 촬영한 전국 각지의 소방서에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영한 SBS '심장이 뛴다'에서 함께 인연을 맺었던 소방서 소방관들의 노고를 잊지 않은 전혜빈의 깜짝 이벤트로 모두를 감동시켰다는 후문.
전혜빈은 KBS2 드라마 '조선 총잡이' 촬영 스케줄로 인해 직접 소방관에 방문해 전달할 수 없게 되자, 영상 메시지를 직접 찍어 보내 감동을 배가시켰다.
전혜빈은 영상 메시지에서 "늘 잊지 않고 있어요. 보고 싶습니다. 건강음료 보내드리오니 건강하시고, 늘 안전에 유의해주셔요"라며 애교 있는 말투로 소방관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관계자는 "전혜빈의 특별 선물에 소방관들이 정말 기뻐했다. 방송이 끝나서도 잊지 않고 챙겨준 마음씨에 감동받았다.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진정성 있게 그 마음과 의미를 이어가는 전혜빈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전혜빈은 KBS2 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보부상단의 접장 최혜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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