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화보언급, '손가락 먹는 거 아니에요' 쓴 기자 "각오해라"

입력 2014-08-11 21:41


'대세 의리녀'로 불리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최근 공개된 자신의 섹시한 화보에 대한 기사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이국주는 최근 남성잡지 화보를 촬영해 관련 기사가 나온 이야기를 전했다.

이국주는 "촬영 당시 섹시해 보이고 싶어 손가락을 깨물었다. 그런데 어떤 기자님이 기사 제목을 ‘손가락 먹는 거 아니에요’라고 달았다"며 격분했다. 이어 이국주는 "그 기자분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 각오하라"고 엄포를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남성잡지 화보를 촬영했다는 이국주의 말에 "혹시 남자로 출연했냐"는 반문이 나오기도 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사진=GQ, KBS2)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