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한도 상향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JDC는 정부가 지난 6일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제주도 여행객의 지정면세점 면세한도를 현행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하서 JDC 면세점의 매출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 면세점의 내국인 매출 비중은 97%에 달하지만 낮은 면세한도로 인해 상품을 구성하는데 한계가 있어왔다.
JDC는 지정면세점 운영 수익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재원을 마련하고, 핵심 프로젝트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